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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기우뚱 오피스텔'…철거중 붕괴

최종수정 2014.05.19 07:29 기사입력 2014.05.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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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져 '육지판 세월호'로 불렸던 충남 아산 테크노벨리 인근의 오피스텔이 18일 오전 11시52분께 철거공사 중 붕괴했다.

이날 시작된 철거공사는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굴착기 2대 등을 동원해 3~4층의 기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총 7층에 달하는 오피스텔 전체가 그대로 붕괴했다.
현장에는 7~8명의 근로자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무너진 건물도 원래 기울어졌던 방향으로 붕괴해 옆 건물에는 피해를 주지 않았다. 옆 건물의 경우 현재 외형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30여일 이후 발표될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철거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아산시 현장 관계자 역시 "건물이 철거 중 붕괴됐지만 인명피해는 없고, 옆에 있는 건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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