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은행은 딜링룸 내에 직통전화(핫라인)를 설치해 환율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직원과의 실시간 상담 체제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장경험이 풍부한 외환 전문가가 현재의 외환시장 동향, 향후 환율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상품 등에 대해 상담한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 관계자는 "5월 들어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말 대비 3%가량 하락했고 특히 3월말 대비해서는 4%가량 급락하는 등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한 환리스크 관리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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