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변호사는 1986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한국은행 정책부서에서 10년간 근무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소타대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현재 미국의 한 로펌에서 파트너로 근무하고 있다. 금융위는 조만간 인선 절차를 마무리하고 김 변호사를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6개월째 공석인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자리는 서태종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당초 금융위 국장급 인사가 승진하는 안이 거론됐으나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인선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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