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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아이폰5s보다 20% 더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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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오는 8월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가 전작인 아이폰5s보다 20% 더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이번 모델은 생산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부품 조달에도 큰 문제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모델은 4인치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과 화면 크기에서 처음으로 경쟁을 벌이는 만큼 판매량 증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애플이 삼성전자와 2차 특허소송을 벌이는 과정에서 공개한 내부문서에서도 자사의 성장률 둔화의 이유가 소비자들이 큰 화면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애널리스트의 예상만큼 아이폰6가 팔린다면 이는 아이폰5s와 상당히 대조적인 결과를 낳을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폰5s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2013년 4분기 기준) 6.7% 증가하는 데 그쳐 애플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케이티 후버티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강화된 카메라와 큰 스크린의 영향으로 아이폰6 부품원가는 전작인 아이폰5s보다 대당 20~30달러(약 2~3만원)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외신들은 애플이 4.7인치 화면 제품을 8월에 먼저 선보이고, 5.5 또는 5.6인치 제품은 9월에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아이폰5s의 판매가 부진을 겪으면서 4.7인치를 조기 출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애플은 이미 일부 부품을 공급받기 시작했으며 폭스콘 등 애플 하청업체들은 6월 말께 제품 생산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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