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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년대표단 일행, 전남 장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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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년대표단 일행이  전남 장성 필암서원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중국 청년대표단 일행이 전남 장성 필암서원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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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전국청년연합회, 11~12일 1박2일 일정…필암서원 및 청렴문화센터 답사"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중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모인 中 청년대표단 일행이 문화와 역사의 고장인 전남 장성군을 찾았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중화전국청년연합회의 청년지도자와 대학생 대표 등 100명이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장성을 방문, 필암서원과 청렴문화센터 등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추진되는 2014년 한중 청소년 교류 일정 중 하나로, 광주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의 추천에 의해 이뤄졌다.

청년대표단은 10대에서부터 30대까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언론계 인사 등과 학생 등 중국 전역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일 저녁 장성에 도착한 후 백양관광호텔에서 환영행사를 가졌으며, 이튿날 오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을 앞두고 있는 필암서원과 한국의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청렴문화센터를 답사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현호 장성부군수는 “중국에 만리장성(萬里長城)이 있다면 한국에는 문리장성(文理長城)이 있다”며 “이번 방문이 한국과 중국 두 국가뿐만 아니라 우리 군과 중국 사이에 더욱 많은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지난해 중국과 본격적인 교류에 첫발을 내디뎠다. 세계적인 상업무역도시인 중국 이우시와 우호교류 협의서를 체결해 경제무역을 비롯한 문화관광, 교육, 환경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다짐했다.

또한, 한국의 대표서원인 필암서원과 중국의 대표서원인 호남대학 악록서원 간 협약을 맺고 인적 및 교육, 문화에 관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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