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생명·물산 등 오름세···향후 사업구조 개편 따라 희비 엇갈릴 듯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0,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43% 거래량 22,161,975 전일가 22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실적발표 앞둔 애플…'팀쿡 후임' 터너스에 쏠린 눈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임이자 재경위원장 "삼성전자 파업, 국가 경제에 충격…노사 대화 해결 호소" , 삼성생명 삼성생명 close 증권정보 032830 KOSPI 현재가 249,5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0.99% 거래량 1,573,209 전일가 252,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400대 약보함 마감…코스닥은 1200선 돌파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가 이건희 회장의 심장 수술 소식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회장의 건강문제가 당장 주가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이보다는 사업구조 개편속도 등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고 짚었다.


1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27% 오른 13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1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400대 약보함 마감…코스닥은 1200선 돌파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등이 2% 안팎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삼성증권 삼성증권 close 증권정보 016360 KOSPI 현재가 107,5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10% 거래량 345,731 전일가 108,7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금융권 역대 최대 실적에도 '군기 바짝'…근무태만 방지공문·주말회의 대기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95,000 전일대비 17,000 등락률 -2.39% 거래량 853,824 전일가 712,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반도체 이후 전력기기로 확산되는 관심...AI 인프라 수혜 업종 부각 삼성그룹주 시총 재편, 전기 뜨고 바이오 지고 등은 2% 안팎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장의 건강문제가 부각되며 경영권 승계 작업이 가속화될 경우에 대한 수혜 전망이 엇갈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은 주가 흐름과는 따로 가고 있다. 이날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고 있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close 증권정보 010140 KOSPI 현재가 32,350 전일대비 650 등락률 -1.97% 거래량 4,422,860 전일가 33,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중공업, 영업이익 2731억…전년대비 122%↑ 최대 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는데 조선주, 호실적 기대감에 뱃고동 울리나...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의 경우 5만주 가량 매수가 매도를 앞서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 삼성물산에 대해선 각 7만주, 4만주 이상 순매도 공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 등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삼성그룹 계열사는 총 17곳. 이들의 시가총액 합계는 9일 종가 기준 308조4167억원으로 코스피ㆍ코스닥 등 국내 증시 전체상장 종목의 23.73%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이 회장의 건강문제가 주가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김영준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 회장의 건강이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는 전제 아래 주가에 큰 흔들림은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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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배구조 및 후계구도 관련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센터장은 "지배구조 및 후계구도 관련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향후 배당 등 주주들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취한다면해당 계열사에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고경영자의 건강 문제가 주가를 움직인 사례는 가깝게는 2011년 10월 사망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들 수 있다. 2009년 1월 잡스가 처음으로 병가를 낸 당시 애플은 한때 시총이 40억달러 가까이 쪼그라들었지만 잡스 사망 하루 뒤 애플 주가는 0.3% 하락에 그쳤고 이후 반등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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