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애플이 올해 1·4분기 세계 휴대전화 이익의 106%를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제외한 제조사들은 사실상 제대로 된 이익을 얻지 못했다는 결론이다.


8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휴대전화 제조사의 이익 가운데 애플이 차지한 비중은 65%였다. 삼성은 41%를 차지했다. 애플이 차지한 이익 65% 지난해 같은 기간 57%보다 8%포인트 증가했다. 삼성의 점유율 41%는 전년동기(43%)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노키아는 ?3% 시장 수익률을 깎아먹었다. 블랙베리와 모토로라는 각각 ?1% 시장 수익률을 깎아먹었다. 소니, LG전자, HTC는 이익으로 시장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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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내용을 분석한 마이클 워클리 애널리스트는 노키아, 블랙베리, 모토로라의 적자와 이 밖의 주요 제조사들이 적자도 흑자도 아닌 수익 '0'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삼성·애플이 시장 수익을 100% 이상 가져간 것으로 봤다.

애플과 삼성의 휴대전화 영업이익률은 각각 37%, 22%로 추정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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