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괴짜 기업인'으로 유명한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를 1시간만에 주파하는 초고속 민항기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슨 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경제 매체 CNBC에 출연해 "시속 3만㎞면 뉴욕에서 도쿄까지 1시간 안에 이동할 수도 있다"며 "이렇게 되면 뉴욕에서 도쿄까지 가는데 1시간이 채 안 걸린다"고 말했다.

그가 이끄는 우주항공사 버진갤럭틱은 올해 안에 미 뉴멕시코주에서 '갤럭틱 스페이스십'으로 우주관광 시대를 열 계획이다.


승객 정원 6명의 우주여행선 갤럭틱 스페이스십은 수송기에 실려 14㎞ 상공까지 도달한 뒤 자체 동력으로 성층권 밖 궤도로 진입한다. 지구 상공 100㎞ 궤도를 2시간 정도 비행하는 우주관광 상품 가격은 20만달러(약 2억1600만원)다. 사전 신청자는 7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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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슨 회장은 첫 여행선에 자신의 두 자녀를 데리고 탑승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는 "우주관광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극초음속 여객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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