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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세월호 희생자 아버지 육성편지 공개 " 가슴 찢어지게 보고싶다"

최종수정 2014.05.08 08:24 기사입력 2014.05.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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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세월호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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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어버이날 세월호 침몰 희생자 아버지 고 씨 육성편지 " 가슴 찢어지게 보고싶다. 그리고 미안하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 고모(50)씨의 가슴아픈 육성편지가 어버이날을 맞아 주위 안타깝게하고 있다.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 고모(50)씨의 가슴에는 붉은 카네이션 대신 노란 리본이 달려 있었다.

안산 단원고 학생인 고씨의 딸은 지난달 25일 발견됐다. 고양의 발인은 그로부터 나흘 뒤 고양의 생일인 29일 치러졌다.

특히 아버지 고 씨가 전하는 육성편지에는 딸에 대한 그림움과 미안함이 가득 배어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고 씨가 전하는 육성편지에는 " 꼭 껴안아도 따뜻해지지 않는 너의 마지막 모습이 떠오를 때마다 가슴이 찢어져. 아직도 차가운 바닷속에 있는 네 친구들의 고통은 상상조차 못하겠어. 너를 가슴에 묻은 엄마, 두 오빠, 그리고 이 아빠 모두 상처는 깊어가겠지만 그래도 힘을 내보려고 해. 그러니 그곳에서는 아픈 기억 모두 잊고 편히 쉬렴. 사랑하는 딸아! 17년 동안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줘서 고마워. 가슴 찢어지도록 보고 싶다. 그리고 미안하다."라는 애절하고 가슴아픈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또한 고 씨는 "어버이날 푼푼이 모은 용돈으로 선물을 사고 감사 편지를 쓰던 딸이었기에 더욱 잊을 수 없다. 가족을 웃게 해주고, 학급에서 반장을 도맡아 해 가슴을 뿌듯하게 해 주었기에 딸의 빈자리는 더욱 크게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직도 30여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를 떠나지 못하고 있으며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부모들의 가슴에 카네이션 대신 노란 리본을 달자는 제안이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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