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개 시·군 ‘다문화 작은 도서관’ 건립도 약속"
이 후보는 “전남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1만여명, 다문화 자녀도 1만2천여명을 넘어섰다”며 “이들의 빠른 언어습득 및 문화적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가족형 숙박시설, 시청각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 등을 갖춘 다문화가정교육원은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는 등 통합교육기관 역할을 맡는다. 도가 부지를 제공하고 건립비와 운영비 등에 대한 국비 50%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다문화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2개 시·군에 ‘다문화 작은 도서관’을 세운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후보는 “다문화가정은 전남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이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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