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인천시당 “현역 기초단체장 20%이상 교체 방침”
인천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이들 구청장이 각 지역에서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당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기초단체장 공천 일정을 다소 연기했다가 이날 인천 10개 군·구 중 남구와 계양구 후보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시당은 개혁 공천을 위해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20% 이상을 교체할 방침이다.
시당은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특권, 기득권, 당파적 이익을 내려놓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자는 창당 정신을 살리기 위해 과감한 인물 교체가 필요하다”며 “시당의 이같은 방침을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정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광역의원 경선지역 5곳의 후보도 확정했다. 이용범(계양 3선거구), 김종호(연수 3선거구), 신은호(부평 1선거구), 이재병(부평 2선거구), 조광휘(중구 2선거구) 후보 등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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