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가 미국에서 'W워치' 상표를 출원했다.
25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 홈페이지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W Watch' 상표를 출원했다. LG전자는 이 상표를 붙일 제품이 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시계라고 밝혔다. W워치에는 가속도 센서와 GPS 기능 등이 결합된 통합 심박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W워치 상표 출원으로 LG전자의 향후 스마트시계 네이밍(이름짓기) 전략은 알파벳 바꾸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LG전자 역시 다양한 스마트시계 라인업을 갖춰 새 먹거리인 웨어러블 시장에서 본격적인 점유율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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