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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24일 개관

최종수정 2014.04.23 15:03 기사입력 2014.04.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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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 뜻으로 개관식 행사 무기 연기"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 전경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 전경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4일 직접 투자·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일 오후 2시에 잡혀있었던 개관식 행사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JAM은 미래 첨단 분야인 항공과 우주를 테마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시킨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체험형 항공우주 전문 박물관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32만9838㎡ 부지에 지하 1~지상 3층(건축 연면적 3만167㎡) 규모로 지어졌으며, 사업비 1150억원이 투입됐다.

박물관은 크게 항공역사관, 천문우주관, 테마체험존, 야외전시존, 전망대로 구성됐다.

항공역사관에는 공군이 지원한 실물 항공기 35대가 전시돼 있으며 세계 항공기의 역사와 한국 공군의 발자취, 비행 원리·구조, 미래 항공기술 등을 영상과 모형,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천문우주관은 동·서양의 천문학, 인공위성, 우주 탐사의 역사, 우주생성의 비밀, 미래의 우주 탐사 등을 연출한다. 테마관은 '오감으로 체험하는 우주여행'을 모티브로 5개 구역으로 꾸며졌다. 3D 입체영상과 각종 특수효과를 더한 5D 시스템으로 실제 우주여행을 하는 듯한 현실감을 제공한다. 야외전시존에서는 항공기를 타볼 수 있다.

특히 세계 최대 박물관 그룹인 미국 스미스소니언재단이 박물관 설계와 전시 콘텐츠에 대해 자문했고 스미스소니언항공우주박물관의 인기 콘텐츠인 '비행원리체험관'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했다. 또 국립과천과학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전시콘텐츠 등을 상호 교환 전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 박물관 부지 내에서는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10실 규모의 항공우주호텔도 운영되고 있다.

JDC측은 박물관 개관 이후 20년간 운영하며 생산유발효과 9083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125억원, 고용유발효과 5122명 등의 경제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JDC 관계자는 "다른 박물관과 차별화할 수 있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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