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 강좌는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150개, 공동창업대학 2개(실습),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45개 등 200여개로 구성됐다. 대학생 창업아카데미는 창업, 직원선발, 시장조사, 창업투자, 인수·합병(M&A) 등을 집중 강의하며 일반인 아카데미는 맞춤형 창업교육(집합교육, 멘토링, 온라인교육), 네트워킹, 투자설명회 등 교육뿐만 아니라 실전 창업 및 투자유치까지 연계해 운영된다.
중기청은 이와함께 올해 스웨덴 스톡홀름 기업가정신대학(SSES)를 벤치마킹한 공동창업대학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는 경북대경일대 등 대구경북권 8개 대학이 시범적으로 참여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업아카데미는 그간의 창업동아리 지원, 대학생·일반인 창업교육 등을 지난해부터 통합, 전국 328개 창업동아리 활동지원 및 9432명에 대한 교육(215개 강좌)을 실시했다"며 "올해는 200개 강좌를 통해 총 1만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 교육할 것"일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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