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순 남편 이종인 대표, "세월호 구조 현장 맹활약"

▲배우 송옥순(왼쪽), 이종인 대표(오른쪽). (출처: MBC '휴먼다큐 사랑'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옥순 남편 이종인 대표, "세월호 구조 현장 맹활약"

진도 해안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구조 활동 중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배우 송옥순의 남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옥숙의 남편 이종인 대표는 30년 베테랑 해난 구조 전문가다. 현재 그는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 중이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16일 오후 MBN '뉴스특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조자들이 왜 선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가 부터 구조작업의 힘든 점들을 설명해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다.

이 대표는 "뛰어 내렸던 사람은 구조 팀이 오기 전 1시간 동안 최대 4km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고 표류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송옥숙은 1998년 이혼 후 전 남편의 친구 이종인 씨와 재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18일 정오인 현재 475명의 탑승객 중 179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26명이고 실종자는 270명으로 집계됐다.

이종인 대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종인 대표, 그럼 어쩌지…" "이종인 대표, 조금 만 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