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ST·UDT, 세월호 실종자 수색…200여명의 특수구조대.
전남 진도 해안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실종자 수색이 이틀째인 17일 해군 특수부대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바다로 투입됐다.
바다로 투입된 SSU 요원 92명, UDT/SEAL 요원 122명 등 214명의 해군 특수부대요원들이 사고 해역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SSU 소속 수중폭파(EOD) 요원들은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때 47m 수심에서 천안함의 하푼미사일 발사대와 어뢰 발사대를 인양한 바 있다.
SSU·UDT/SEAL 요원들이 수색 작업을 위해 바다로 뛰어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SSU·UDT/SEAL, 제발 도와주세요" "SSU·UDT/SEAL, 힘내세요" "SSU·UDT/SEAL, 찾으리라 믿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