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너무나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이 같은 사실을 해당 국가의 주한 대사관에 통보했다.
조 대변인은 또 미국과 중국, 일본,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 캐나다, 네덜란드, 스위스 등이 현재까지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과 피해자 분들에 대한 위로의 뜻을 우리 측에 전하여 왔으며 미국 등의 국가들이 지원의 뜻을 표명했다면서 지원 의향을 표명해준 데 대해 외교부와 우리 정부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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