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대학 교수 및 전문가 23명 초청
1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ICT 프로젝트 관리, 모니터링 및 평가(M&E)에 대한 교수·전문가의 강의 역량을 강화해 이들이 향후 자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참가자들은 UN-APCICT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프라이머 시리즈(Primer Series)’의 두 번째 교재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앤 ICT 포 디벨롭먼트’를 사용해 ICT 프로젝트 관리의 기본 개념, 프로세스, 관리 도구 및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ICT 프로젝트 관리의 핵심 요소인 모니터링 및 평가(M&E)에 대한 심층교육도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M&E의 핵심 개념, 주요 방법론 및 실질적 도구 등을 배움으로써 ICT 교육성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UN-APCICT가 개발 중인 M&E 가이드북의 내용도 최종 점검하게 될 예정이다.
2012년 2월 발간된 교재 ‘프라이머 시리즈’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ㆍ태지역 13개국에 전파되었으며, 현재까지 90여개 대학 6,000여명 대학(원)생의 정보통신 역량강화에 기여해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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