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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 정유시설 건설 약 5.8억불 수주

최종수정 2014.04.16 10:52 기사입력 2014.04.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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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대우건설 이 이라크에서 5억8880만 달러 규모의 남부 가스-오일 분리 플랜트 패키지를 수주할 전망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석유회사 에니(ENI)가 발주한 이라크 쥬바이르 그린필드 원유생산시설 프로젝트 중 남부 가스-오일 분리 플랜트 패키지에 대해 이라크 정부 승인을 받았으며, 본계약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수주 내역은 설계와 조달, 공사, 시운전까지 대우건설 모두 진행하는 일괄 턴키 방식이 유력하다. 계약금액은 5억888만달러(약 6137억원)로 알려졌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이라크 정부 위원회의 승인이 났으나 아직까지 대우건설이 낙찰통지서(LOA)를 받지는 못했다"면서 "최근 이라크 정부가 정유시설 수주를 하면서 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오일 분리는 지층에 있는 퇴적물과 모래, 가스 등으로부터 원유를 분리하는 작업으로 가스제거(Degassing)로도 불린다. 분리된 원유에서는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이 생산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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