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11시28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3.02% 내린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하락세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북경한미 매출액이 지난해 4분기 매출 급증 여파로 전년동기 대비 12.8% 증가에 그치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북경한미 성장성 회복 없이는 밸류에이션 상향이 힘들다”면서 “중국 정부의 산아 제한 정책 변경으로 실제 신생아 및 어린이가 증가하려면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