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심포지엄은 소공동 롯데호텔(8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9일)에서 진행됐으며 호흡기 관련 분야 의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박재현 상무가 ‘플루테롤 제제개발 배경’을 주제로 플루테롤 디바이스에 함축된 한미약품의 기술력과 개발과정 등을 발표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박춘식 교수는 “그동안 분말 흡입형 천식치료제는 약물흡입 상태를 환자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등 복약순응도가 떨어지는 불편이 있었다”며 “국산 기술로 처음 출시된 플루테롤이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4월22일/수원캐슬호텔), 인천(23일/송도쉐라톤호텔), 대전(24일/롯데씨티호텔), 광주(5월 20일/홀리데이인광주), 대구와 부산지역 등에서 순차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 플루테롤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플루테롤은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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