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박인비 부친의 구속 영장 신청이 기각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씨는 택시에 탄 뒤 차문을 발로 찼고 택시기사가 자제해 줄 것을 요구하자 기사의 어깨를 두 차례 때렸다. 택시기사는 택시를 세우고 박씨에게 하차할 것을 요구했지만 박씨는 오히려 기사의 뒷통수를 가격했다.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박씨는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는 등 실랑이를 벌이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에 대검찰청은 14일 박씨의 구속 영장 기각과 관련해 진상조사 차원의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인비 부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인비 부친, 딸 얼굴에 먹칠이다" "박인비 부친, 술이 문제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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