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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로봇우주비행사,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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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ISS로 발사될 듯

▲로봇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다.[사진제공=NASA]

▲로봇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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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튼튼한 다리는 물론 유연성까지 갖춘 로봇우주비행사(로보노트, Robonaut 2)가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오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출발한다. 민간우주선개발업체의 화물선 ‘스페이스X-3'에 실려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다. 당초 14일 오후에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발사를 앞두고 스페이스X 화물선에 헬륨가스가 새 나오면서 18일로 연기됐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로보노트에 최첨단 다리를 부착했다. 나사가 만든 로보노트의 다리는 무엇보다 이동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우주정거장의 안과 밖에서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일을 할 수 있다. 기동성이 갖춰지면서 여러 가지 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노트를 만든 목적은 우주비행사들이 과학적 실험 등 중요한 일을 할 때 승무원 대신 이를 수행하는데 있다. 우주비행사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이 로보노트는 다리를 뻗으면 2.67m(9피트)에 이르고 우주정거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을 만큼의 유연성을 지녔다. 각각의 다리는 일곱 개의 관절이 있고 끝에는 인간의 발이라고 일컫는 '말단장치(end-effectors)'가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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