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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채소, 우주에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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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14일 관련 실험시스템 실은 화물선 발사

▲우주에서 싱싱한 채소를 생산하는 실험이 진행된다.[사진제공=NASA/Kim Shiflett]

▲우주에서 싱싱한 채소를 생산하는 실험이 진행된다.[사진제공=NASA/Kim Shif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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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주에서 채소를 키우는 일이 가능할까. 지속적으로 우주 승무원들에게 싱싱한 채소 샐러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인지 조만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채소생산시스템(Vegetable Production System)'에 대한 실험이 시작된다. 이른바 '베지(Veggie·채식주의)'라 불리는 이번 실험에 앞서 미항공우주국(NASA)은 케네디우주센터에 이번 실험과 관련된 시스템을 선보였다. '베지' 실험은 민간우주선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의 드래건 화물선에 실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14일(현지시간) 오후 4시58분 발사된다.
이번 실험의 목적은 우주에서 '먹을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베지'는 우주 승무원들에게 샐러드 타입의 채소를 제공하고 영향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새로운 우주정거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우주에서 식물 성장의 조사연구에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류를 화성에 보내기 위해 '먹을 것'에 대한 해결점을 찾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나사는 현재 극미량이 중력과 더 먼 곳까지 가는 우주비행선을 위해 '오리온 우주선'을 개발 중에 있다. '오리온'의 지향점은 소행성은 물론 화성에 까지 인류를 보내는 것이 목적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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