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해 한국사를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쉽게 출제하는 동시에 절대평가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안내자료에는 10가지 문항유형에 따른 12개의 예시문항이 제시돼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예시문항은 고교교사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수업을 성실히 들으면 해결할 수 있는 평이한 수준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시험의 문항 수, 배점(문항당 배점 포함), 시험시간, 절대평가 등급 결정 방법 등은 전문가·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8월 ‘2017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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