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기재, 29살 연하 부인…"판사도 반대한 결혼"

▲함기재(오른쪽), 29살 연하 부스라(왼쪽) 부부. (출처: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세바퀴에 출연한 함기재 선장(56)이 29살 연하의 부인 위카르 부스라(27)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29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위카르 부스라 함기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기재는 "29살 때부터 했던 모로코 외항선원 생활을 했다. 이후 29살 연하 모로코 아내인 위카르 부스라에게 처음 만난 자리에서 프로포즈했다"고 전했다.

이어 함기재는 "59년생으로 아내와는 29살 나이 차가 난다. 장인과 동갑이고 장모보다 6살이 많다"며 "나이 차 때문에 모로코에서 결혼 허락을 받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로코에서는 판사 승인이 있어야 결혼을 할 수 있는데 나이 차가 너무 나자 판사가 못마땅하게 생각했다"며 "심지어 아내와 장모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설득까지 했다"고 말했다.

함기재의 29살 연하 부인과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은 "함기재, 29살 차이야?" "함기재, 서로 좋아한다면 나이쯤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