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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폭행 ' 부장판사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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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술값 문제로 시비가 붙어 술집 종업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현직 부장판사가 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소속 이모 부장판사(51)는 5일 오후 6시55분께 변호인 1명과 함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기억나지 않고 만취상태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장판사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께 강남구 역삼동의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종업원을 때리고 현장에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까지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고 있다. 이후 그는 지난달 24일 대법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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