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 현장서 수습 지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대표가 직접 원유 유출 사고 수습에 나섰다.

4일 에쓰오일 관계자는 "나세르 알 마하셔 CEO가 수습을 지휘하기 위해 사고 직후 바로 현장으로 내려갔다"면서 "인명 피해는 물론 누출 원유도 바다로 흘러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에쓰오일 온산공장에 있는 72만 배럴 규모의 육상 원유저장 탱크에서 믹서기 축 이탈에 따른 원유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에쓰오일 측은 사고 당시 원유 57만 배럴이 저장돼 있었으며 이중 약 2만배럴이 탱크 밖으로 새어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차단벽(다이크) 안에 갇혀 밖으로 흘러나간 원유는 없었으며 탱크 내 원유는 인접 시설로 신속히 이송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특히 방유제와 폼액을 방수해 유증기를 차단하는 조치를 함으로써 누출 원유가 바다로 흘러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가동에도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현재 탱크 압력을 낮추기 위해 인접 탱크로 원유를 이송하고 있다"면서 "이 작업은 앞으로 최대 14시간 이내 완료해 내일 새벽 경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장탱크 주변의 차단벽(다이크)이 있어 원유가 공정 지역 밖으로 유출되지 않았으며, 다이크 안에 있는 원유도 회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