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부산광역시, 그린교통 포인트 서비스 활용 MOU
그린교통 포인트 서비스는 도보, 자전거 등 그린교통을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이동거리를 측정하고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포인트는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지급되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걸어서 1㎞를 이동하면 20포인트, 자전거는 1㎞ 당 6포인트가 제공되고, 대중교통은 사용금액의 10~20%가 적립된다.
오인택 공단 미래교통IT본부장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광역시에서 그린교통 포인트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 공기질 개선 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린교통 포인트 서비스를 활용하는 지자체가 더 많이 늘어나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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