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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공식입장 "루머 유포자 강력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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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공식입장.

▲효연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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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관련된 루머가 퍼진 가운데 효연 측의 공식입장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2일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블로그 등 기타 웹 사이트상에 게재한 분들께서는 삭제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1일 효연이 친구 사이인 남성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살설 및 왕따설 등 각종 루머가 제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의 친구인 B씨(남)는 지난달 30일 0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효연과 장난을 하다가 효연이 자신의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효연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효연이 1층으로 투신할 것처럼 장난하는 것을 제지하려다 맞았고 효연의 행동에 화가 나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을 입건 처리 했지만 해프닝 수준인 만큼 '혐의없음'이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효연이 실제 자살소동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B씨가 당시 상황에 대해 '효연이 평소 장난이 심한 편이고 그날도 장난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경찰 조사에서 실제 자살 소동이 있었다는 진술은 없었다"고 말했다.

효연 공식입장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효연 공식입장, 해프닝이라고?" "효연 공식입장, 장난을 얼마나 과했으면 경찰조사까지 받았을까" “효연 공식입장, 친구사이는 끝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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