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유아인이 강렬한 고백으로 스무 살 넘게 차이가 나는 유부녀 김희애의 마음을 흔들었다.
오후 1일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이선재(유아인 분)는 피아노로 목표를 크게 잡으라는 오혜원(김희애 분)의 고루한 충고에 발끈했다. 이후 그는 "저는 선생님 앞에서 재롱떠는 어린애가 아니다"며 "당신은 저한테 어른 사람으로 보이려 너무 애를 쓰는 것 같다"고 당돌하게 말했다.
더불어 그는 "그러니까 너무 어른인척 말고 그냥 나 사랑하면 된다. 내가 더 당신을 사랑한다"라고 거침없이 자신의 진심을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유아인의 호연이 빛을 발했다. 그는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유부녀 김희애를 매료시켰고, 이는 시청자들의 맘까지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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