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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연봉공개]'연봉神' 최태원, 세금은 얼마나 될까?

최종수정 2014.04.03 12:39 기사입력 2014.04.01 11:01

기본공제만 가정 근로소득세 산출 결과 최대 111억원…연봉 5억 이상 등기임원 총 세금 1위 '삼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지난해 301억원의 총보수로 주요그룹 등기임원 연봉 1위를 차지한 최태원 (주) 회장과 전문경영인 가운데 최고 연봉액을 기록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해 낸 근로소득세는 얼마쯤 될까. 또 국내 4대 그룹 중 가장 많이 소득세를 낸 그룹은 어디일까.

1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연봉 기준 최대 111억여원의 근로소득세를 납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기본공제를 제외한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연금저축, 주택자금, 기부금 등 여타 공제는 없다는 전제하에 산출된 금액이다.
세액의 기준이 되는 최 회장의 과세표준은 294억이다. 이는 총 급여(연봉)에서 근로소득공제 금액(6억원)을 뺀 근로소득금액 중 기본공제 150만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과세표준에서 1억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한 과세율(38%)과 초과 누진세율 등을 적용할 경우 111억원의 소득세가 산출된다. 여기에 근로소득세액공제 50만원, 표준세액공제 12만원을 뺄 경우 최 회장이 지난해 낸 근로소득세가 나온다.

주요 그룹 오너일가 중 최 회장에 이어 연봉을 많이 받은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의 최대 근로소득세는 각각 51억원, 48억원 수준이다. 이 또한 최 회장과 마찬가지로 기본공제만 적용해 산출한 수치다. 정 회장과 김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그룹, 한화그룹 계열회사로부터 총 140억원, 131억21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그룹 전문경영인 중 연봉 톱 1~2위에 오른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신종균 부회장의 지난해 최대 근로소득세는 각각 24억원, 22억원 수준이다. 권오현 부회장과 신종균 부회장의 지난해 총보수는 각각 67억7300만원, 62억1300만원이다. 지난해 3월 등기임원이 된 신종균 부회장은 10개월여에 해당하는 보수다.
이번에 연봉공개 대상 기준이 된 5억원을 받은 등기임원의 최대 근로소득세는 1억6000만원이다.

한편 4대 그룹 중 5억원 이상 등기임원 전체 근로소득세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그룹으로 나타났다. 금융사 등을 제외한 삼성그룹 계열회사 5억원 이상 연봉 등기임원 38명의 근로소득세 총합은 최대 251억원, 현대차그룹(19명)은 124억원, SK그룹(18명)은 239억원, LG 그룹(18명)은 83억원으로 집계됐다.

5억원 이상 등기임원들의 개인별 근로소득세가 가장 많은 그룹은 SK그룹으로 조사됐다. 각 그룹별 총 근로소득세를 5억원 이상 등기임원 숫자로 나눈 개인별 근로소득세 순위는 SK(13억원), 삼성(6억원), 현대차(6억원), LG(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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