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3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오찬간담회를 주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3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오찬간담회를 주재,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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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재외공관은 재외공관이 보유한 인적네트워크와 풍부한 정보를 중소기업에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 179개 재외공관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며 특히 해외에 진출한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재외공관은 주재국 정부의 고위인사를 만날 기회도 많고, 주재국과 관련한 유ㆍ무형의 많은 정보를 접할 수도 있다"며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와 다양한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원하는 바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특히 "해외진출 경험이 적고 인적 네트워크도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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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어 "정부는 지금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가고 있다"면서 "또한 과감한 규제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국 도약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자 한다.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재외공관장들을 향해 "여러분은 이러한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협력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유념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두 어깨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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