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27일 가정집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주인에게 발각되자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강도치상 등)로 소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소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48차례에 걸쳐 광주 지역 주택과 상가에 침입,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소씨는 초인종을 누른 뒤 빈집인 사실을 확인하거나 방범이 허술한 주택이나 상가만 골라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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