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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서 700년 전 화장실 발견…제일 오래된 건 48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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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전 화장실이 덴마크서 발견됐다.(출처: 오덴스 도시 뮤지엄 자료)

▲700년 전 화장실이 덴마크서 발견됐다.(출처: 오덴스 도시 뮤지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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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덴마크에서 무려 700년 전에 사용한 화장실이 발견됐다.

코펜하겐포스트에 따르면 14세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 화장실은 매우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화장실 내부의 배설물과 냄새까지 고스란히 ‘보존’돼 있었다.
총 2개의 변기가 있으며, 이것이 단순히 개인용으로 사용됐는지 혹은 공동화장실로 사용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재질은 나무이며, 주위에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을 더했다. 일종의 파이프 기능을 하는 기관 역시 함께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이 화장실에 총 480ℓ의 배설물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화장실을 발견한 오덴스 지역은 덴마크에서 3번째로 큰 도시로, 덴마크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는 주요 발굴 포인트이기도 해 그 관심이 더욱 쏠렸다.

현지 관계자들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반인에게 이 화장실을 무료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한편 지금까지 확인된 화장실 중 가장 오래된 것은 파키스탄과 인도 등지에서 발견한 것으로, 무려 4810 여 년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오물이 있었다니 더러워” “700년 전 화장실 발견, 그렇게 오래지났는데 보존된 이유가 뭘까”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짱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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