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포스트에 따르면 14세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 화장실은 매우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화장실 내부의 배설물과 냄새까지 고스란히 ‘보존’돼 있었다.
재질은 나무이며, 주위에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을 더했다. 일종의 파이프 기능을 하는 기관 역시 함께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이 화장실에 총 480ℓ의 배설물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반인에게 이 화장실을 무료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한편 지금까지 확인된 화장실 중 가장 오래된 것은 파키스탄과 인도 등지에서 발견한 것으로, 무려 4810 여 년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오물이 있었다니 더러워” “700년 전 화장실 발견, 그렇게 오래지났는데 보존된 이유가 뭘까”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짱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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