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목포실내체육관…230개 업체 현장채용 및 정보 제공
‘2014 전남여성취업·창업박람회’가 2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도전하는 여성, 내일의 희망’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목포를 비롯한 강진·장흥·해남·무안·신안 등 전남 서부권 9개 시·군의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한다.
기업체는 총 230개 업체가 520명을 채용 목표로 참여한다. 이 가운데 33개 업체는 직접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나머지 197개 업체는 현장채용공고를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정현정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여성취업·창업박람회는 현장에서 바로 채용이 가능한 현장채용 중심의 박람회”라며 “이번 박람회가 전남 서부권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채용을 통해 여성취업률을 향상시키는 취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차례 실시한 전남여성취업·창업박람회 가운데 목포에서 1차례 실시한 박람회에서 총 215명이 취업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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