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는 이번 42형 LED TV 출시를 통해 TV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42형 LED TV는 Full HD 해상도와 광시야각(178도) 적용으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3개의 HDMI 단자를 탑재해 이미지, 동영상, MP3 파일 재생 지원 등 실속 있는 기능을 부여했다.
대우루컴즈는 올 1월 말 서울 서초구에 R&D 센터를 개설, 디스플레이 기술 역량 강화를 선포한 바 있다. 대우루컴즈는 TV 제품에 A급 패널을 사용하고 보다 현장감 있는 색감 구현 기술을 적용해 타 회사 제품과의 차별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윤춘기 대표는 "대우루컴즈의 R&D 역사는 30년 전 몸담고 있던 대우전자 모니터사업부 시절부터 이어왔다"며 "대기업 제품에 뒤지지 않는 품질이 대우루컴즈만의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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