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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2G 연속안타…5타수 1안타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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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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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두 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5안타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범경기 성적은 15경기 출전에 타율 0.152(46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 5볼넷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안타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첫 타석을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의 3구를 공략해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전날 신시내티 레즈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안타였다.

이어진 4회 타석에서는 2사 2, 3루 찬스에서 등장했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6회에는 바뀐 투수 랍 우튼의 초구를 노려 1루수 땅볼을 만들었는데, 베이스커버에 들어온 투수가 공을 놓치며 출루했다. 그 뒤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한편 경기에서는 10안타를 집중시킨 텍사스 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시범경기 7승(13패)째를 거뒀다. 반면 밀워키는 4~6회 마운드의 불안 속 매 이닝 2점씩 내주며 13패(11승)째를 당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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