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사진전' 美 의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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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오는 25일 미 의회에서 한국 DMZ(비무장지대)와 독일 그뤼네스 반트(옛 동ㆍ서독 접경)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세계 사진거장들의 눈과 스토리텔링으로 재조명한 'TWO LINES'(두 개의 선) 해외 순회사진전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74ㆍ민주) 미연방 하원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TWO LINES' 한ㆍ영판 사진집 발간과 해외 순회사진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오프닝 행사로 진행된다.

'TWO LINES'는 경기도, 독일연방 자연보전청(BfN), 경기관광공사가 2013 DMZ 60주년을 맞아 2년여 간 야심차게 준비한 한-독 합작 프로젝트로 안동예술의전당, 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임진각, 서울 광화문 광장 전시를 통해 100만여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했다.


이번 해외 순회사진전은 미국, 독일 등 해외에서의 적극적인 사진전 개최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사진전은 워싱턴 미의회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4월 미국 몽고메리 로자파크 뮤지엄, 5~7월 헌츠빌 미국우주로켓센터(U.S. Space & Rocket Center), 그리고 9월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맞는 독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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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LINES' 사진 프로젝트는 2012년 2월 경기도와 독일연방 자연보전청(BfN) 간 '한국 DMZ와 독일 그뤼네스 반트(Green Belt)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한ㆍ독판 사진집 발간과 국내 순회사진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TWO LINES(두 개의 선) 사진전의 해외관심과 기대가 예상보다 크다"며 "이번 해외 순회사진전을 통해 한반도 DMZ와 유사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이룬 독일의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DMZ가 더 이상 분단과 절망의 상징이 아닌 화해, 생명, 소통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국제사회의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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