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 장소가 공개돼 화제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마블스튜디오와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은 "이번 촬영을 통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한국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영화산업에서도 국내 스태프 일자리 창출, 선진 영화제작 노하우 경험, 향후 국내 촬영 활성화 계기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벤져스2'의 파급효과를 기대했다.
미첼 벨 마블스튜디오 부사장은 "이 정도 규모의 블록버스터를 촬영하다 보면 통제가 필요하고 교통 체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교통통제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2015년 4월 한국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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