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어노 총장은 이날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가진 강연에서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긴급 상황 가운데 가장 위험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울 것이다. 만일 한반도에서 싸워야 한다면 그것은 극도로 위험한 일”이라고 답변했다.
이를 위해 미군을 순환 배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한반도에서의 준비 태세와 역량을 실제로 증강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오디어노 총장은 또 미국 국방 예산이 감축됐지만 한반도 안보 등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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