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13일 본사 강당에서 열린 '2014년 금융 IT 정보보호 감독·검사 업무 설명회'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금감원은 ▲전자금융 안전성 확보를 위한 IT감독 정책 추진 ▲금융사고 및 사이버테러에 대한 예방적 감독 ▲전자금융 소비자보호 강화 및 보안의식 제고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등에 따라 금융 IT 감독·검사 업무를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 윈도우 XP 지원종료에 따른 보안 취약점 대응 방안을 지도하고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제도를 활성화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제3자 및 계열사에 대한 정보관리 실태도 점검대상에 포함 할 예정"이라며 "대응매뉴얼 구비 여부, 실행 가능성 등을 점검해 정보유출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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