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이상천)는 12일 현재 곡성군지역 강수량이 124.7mm로 평년대비 73%에 그쳐 봄철 가뭄이 우려됨에 따라 양수저류 등의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정과 양수장비를 점검 및 정비하고 보조 수원공 대평,장선,동산양수장을 가동해 400ha을 인근 섬진강물을 양수해 영농철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곡성지사는 작년부터 물관리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이용가능 용수량, 기상상황 등 자연 조건을 고려한 용수수요량과 실제 이용 상황을 상황실에서 종합적으로 연계 파악과 집중 관리함으로써 용수이용 효율을 높이고 가뭄이나 홍수 상황에 대비한 경보수준 모니터링을 통해 물 관리 과학화를 구축해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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