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험 급여 확대로 환자들은 아바스틴® 투여시 기존의 5%에 해당하는 비용만 부담하게 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스틴®은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를 표적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체의약품이다.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치료, 그 이후 질병이 진행될 경우 동반 화학요법 교체 후 연속 2차 치료에 효과를 입증하고 국내 승인된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이다.
특히 아바스틴®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 유전자 변이 여부에 제한 받지 않고 전반적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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