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가수 박구윤과 지원이가 트로트 유명 사단 대표로 손을 맞잡는다.
박구윤과 지원이는 10일 트로트 메들리 음반 '미스코리아'를 발표하고 함께 활동한다. 박규윤은 박상철 등이 소속된 기획사 박라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지원이는 태진아가 이끌고 있는 진아기획의 대표로 손을 맞잡았다.
박구윤과 지원이는 각각 박상철 사단과 태진아 사단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가수다. 박구윤은 '뿐이고', '두바퀴'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계의 신예이며 지원이는 '빠빠빠 룰라'로 인기를 높이고 있는 유망주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은 '트로트계 빅4'로 분류되던 대표 트로트 사단 소속 가수들이 뭉쳐 관심을 받고 있다. 관계자 측은 "양측 모두 두터운 팬덤을 소유한 가수와 기획사인만큼 이미 2만여장의 선주문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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