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해 우수 창업자 발굴?교육, 아이템 사업화와 보육?멘토링 등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중기청은 창업기업에 집중식 멘토링과 보육을 제공하는 모델인 '사관학교식(式) 프로그램'을 인천대, 강원대, 동아대 등 10개 대학에서 진행, 약 300명의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가 대학이 무상 제공하는 창업준비공간에 입소해 연간 200시간 집중 교육과 1:1 책임멘토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21개 창업선도대학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국 300여개의 체험형 창업강좌를 개설·운영해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청소년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등 대학별로 지역의 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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