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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기황후' 긴장시킨 거침없는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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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선물' (출처: SBS 홈페이지 캡처)

드라마 '신의선물' (출처: SB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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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이 첫 방송 이후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MBC 드라마 '기황후'를 긴장시키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신의 선물-14일'은 8.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나타낸 7.7%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현(이보영 분)은 이날 샛별(김유빈 분)이 죽기 2주 전으로 돌아갔다. 2주 전으로 돌아간 수현은 샛별의 유괴를 막기 위해 우진(정겨운 분)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우진에 실망한 수현이 직접 범인을 잡기 위해 동찬(조승우 분)의 사무실에 찾아가는 모습에 방영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태양은 가득히'는 2.6%, MBC '기황후'는 26.9%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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