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의 아웃도어 브랜드 빈폴아웃도어는 10일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의 2014년 유니폼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빈폴아웃도어는 라이온즈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착용하게 되는 유니폼을 비롯해 점퍼, 바람막이, 언더셔츠 등 총 24종 1만2800개의 의류와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과 이승엽, 장원삼 선수가 빈폴아웃도어가 제작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치어리더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빈폴아웃도어는 라이온즈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착용하게 되는 유니폼을 비롯해 점퍼, 바람막이, 언더셔츠 등 총 24종·1만2800개의 의류와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라이온즈 유니폼 디자인을 총괄한 기윤형 빈폴아웃도어 실장은 "삼성라이온스 유니폼은 명문 구단의 이미지를 유니폼에 적용해 미래로 뻗어가는 승리의 V라인을 곡선으로 처리해 역동적인 유니폼의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빈폴아웃도어는 유니폼·의류 후원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자산인 '글램핑 문화'와 야구를 접목한 '글램핑 체험존' 등 다양한 아웃도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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