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KB부동산신탁은 제주시 건입동 일대에 분양형 호텔 '호텔 리젠트마린제주'를 분양한다.
이 호텔은 지하 2~지상 11층, 전용면적 25~57㎡ 327실 규모다. 미래자산개발이 올 상반기 단지 바로 옆에 공급하는 2차 물량까지 더하면 총 700실이 된다.
또 전체 객실의 72%가 바다를 바라볼 수 있으며 그 외 객실에서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바로 앞에는 1.2㎞에 달하는 해변 산책로가 펼쳐져 있다. 객실 폭은 3.8m 이상으로 다른 호텔 객실(3.5m 내외)에 비해 동선이 자유롭다. 호텔 건물 1~2층에 레스토랑, 커피숍, 피트니스센터,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며 3층에는 야외수영장이 조성된다.
분양가는 1억5000만원대(VAT별도)부터 시작한다. 위탁운영사인 미래자산개발이 1년간 실투자금 대비 연 11%(담보대출 이자 연 5% 적용시) 또는 분양가의 8% 수익률을 보장한다. 분양계약자에게는 호텔 무료숙박(7일)을 비롯해 세인트 골프&리조트·렌터카·그린크루즈·마라도잠수함 등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