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사무금융노조 교보증권지부는 내일 오후 2시 여의도 교보증권 주차장에서 '점포통폐합 저지와 책임경영 쟁취를 위한 전 조합원 투쟁 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은순 사무금융노조 교보증권지부장은 "더 큰 문제는 회사측이 2015년까지 전체점포 중 절반 가량을 통폐합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리테일 영업기반의 포기로 궁극적으로 직원들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보증권은 수년전부터 경영진들의 실적이 부진하다고 판단하는 직원들에 대해 상시적인 구조조정으로 직원들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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